2020102101000792300042101.jpg

성남시의회(의장·윤창근)는 21일 의장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심의위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시의원 5명과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9명으로 성남시의회 박영애·정윤·안광림·정봉규·최미경 의원과 김창균(前단국대학교 교수)·박종성(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대의원협의회 회장)·김기훈(가천대학교 교수)·박채운(도시재생전문가) 등이다.

심의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위원 중 시의원은 제8대 임기까지만 활동이 가능하다. 심의위원회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등록취소에 관한 사항, 연구주제의 조정과 연구활동(연구용역)계획의 승인에 대한 사항, 연구활동비 및 연구용역비의 조정에 관한 사항,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의 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윤창근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후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보다 알차고 활기차게 이루어져 정책 중심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영애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박영애 위원장은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시정발전과 시의회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일익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