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에서 남동구 홀덤펍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을 포함해 모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홀덤펍에서 지난 9일 일했던 A(37)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 홀덤펍에서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직원 B(28)씨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동구 홀덤펍 관련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술을 마시며 카드 게임 등을 하는 홀덤펍이 감염에 취약한 구조로 보고 정부에 고위험시설 지정을 건의한 상태다.
서구에 거주하는 C(25)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미각,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오후 5시 기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19명으로 늘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인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홀덤펍에서 지난 9일 일했던 A(37)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 홀덤펍에서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직원 B(28)씨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동구 홀덤펍 관련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술을 마시며 카드 게임 등을 하는 홀덤펍이 감염에 취약한 구조로 보고 정부에 고위험시설 지정을 건의한 상태다.
서구에 거주하는 C(25)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미각,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오후 5시 기준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19명으로 늘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