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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안전체험관이 화재 시 지상으로 대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사구조대를 이용해 탈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0.10.25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안전체험관은 다음 달 1일부터 경사구조대를 이용한 탈출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사구조대는 화재 시 계단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지상으로 대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다. 부평안전체험관은 아동·여성·노인 등 주민들이 체험관에 설치된 경사구조대를 사용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피하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체험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매주 화·목·토요일마다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기휴관에 대비해 부평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 사이버 안전교실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안전체험관 홈페이지(portal.icbp.go.kr/safe/)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