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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2020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남양주에서 개막했다. 2020.10.25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2020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남양주에서 개막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의 상생을 위한 교류전으로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 운동부, 스포츠클럽부, 일반 학생 등이 자유롭게 참여했다.

25일 남양주시 인공암벽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 및 일반 학생 등 60여 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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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2020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남양주에서 개막했다. 2020.10.25 /경기도체육회 제공

특히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발열 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철저히 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됐다"면서 "학생 선수 및 일반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체육 활동을 통해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이날 스포츠클라이밍 1차 대회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수영, 탁구, 볼링, 스포츠클라이밍 총 4개 종목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의 주최로 도체육회와 도종목단체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