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6)오스템글로벌 착공(6303)-3000px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오스템글로벌(주) 사옥 착공식에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주) 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2020.10.26 /인천경제청 제공

오스템글로벌(주)는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사옥 착공식을 했다.

오스템글로벌은 임플란트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5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주) 자회사다.

약 1천850억원을 들여 2025년 6월까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구역)내 2만2천693㎡ 부지에 치과 의료기기 제조동(7층), 연구·사무동(8층), 랜드마크동(16층) 등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오스템글로벌 사옥 건립사업으로 약 1천45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설명했다.

착공식에는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김희철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규옥 회장은 "오스템글로벌을 2035년까지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했고, 이원재 청장은 "송도를 전진 기지로 삼아 임플란트와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