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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무용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1명이 나오는 등 모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옥길동에 거주하는 A(30대)씨와 원종동에 거주하는 B(30대), 여월동에 거주하는 C(30대)씨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부천 무용학원 원생 385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지난 25일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서울 관악구 438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 24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C씨는 해외에서 체류하다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코로나 19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 무용학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5명이며 지역 전체 확진자는 412명으로 집계됐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