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다음 달 1일까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에서 인문도시 주간행사 '인천 동구의 산업사를 탐방하는 온라인 체험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금곡동과 창영동의 옛 모습을 색칠해보는 '우리 동네 색칠놀이' ▲1900년대부터 있던 영화학당과 인천공립보통학교를 꾸며서 냉장고 자석으로 만드는 '송이의 신나는 학교탐방' ▲다양한 가옥을 표현하는 '알록달록 현이네 집' ▲배다리시장에 대해 알아보고 그림일기장을 꾸미는 '달이의 시끌벅적한 시장 나들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웹페이지 영상을 보고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온라인 접수는 마감됐지만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전시실 지하 1층 송림복덕방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를 받고 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