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고물상에서 1시간 넘게 불이 나 피해가 커지고 있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고물상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를 받고 대원 84명과 탱크차 7대, 펌프차 5대, 구조차 4대, 구급차 2대 등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고물상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를 받고 대원 84명과 탱크차 7대, 펌프차 5대, 구조차 4대, 구급차 2대 등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고물상 인근 아파트 단지로 연기가 흘러가 벽 그을림 등 추가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당시 화재로 인한 연기가 치솟자 186건의 화재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