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4명은 18일 시청 기자실에서 공명선거 실천 다짐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토로. 이들은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살포, 향응제공 엄금을 비롯 공명선거 정착과 경선결과 승복 등 3개항을 결의.

○…18일 최종 마감된 새천년민주당 남양주 시장경선후보에 박기춘(47·도의원)씨가 단독 등록해 사실상 민주당 남양주시장후보로 확정.
이에 따라 남양주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공천을 받은 이광길 전 도의원과 민주당 박기춘 도의원간 대결로 압축될 전망이 높은 가운데 김영희 시장의 무소속 출마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 한편 박기춘 도의원은 이날 경선후보 등록에 앞서 경선참여 기자회견을 갖고 젊은 남양주, 삶이 풍요로운 21세기형 자족기능 도시건설을 위해 시장후보 경선에 참여하게됐다고 설명.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창석)는 최근 친목모임을 개최하면서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식사비를 지불토록 한 A친목회 회장과 시장 입후보 예정자 이모씨 등 4명에 대해 수원지방검찰청에 수사를 의뢰.
A회장은 지난달 5일 관내 모 음식점에서 친목모임을 가지면서 이씨 등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3명을 초청해 18만원 상당의 식사비를 내도록 하고 이씨 등은 이 자리에서 선거출마에 대한 발언을 하는 등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

○…18일 마감된 민주당 인천 계양지구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등록 결과, 이익진 현 계양구청장(62)과 전병곤(49)·박형우(45) 시의원, 윤창호 계양지구당 부위원장(56) 등 4명이 후보로 등록.
민주당 계양지구당은 오는 4월5일 오후 2시 계양문화회관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통해 계양구청장 후보를 선정할 예정.

○…한나라당은 18일 고양 4개지구당 합동운영위를 열어 고양시장 출마후보 경선을 4월 9일 시청 실내체육관에서 치르기로 확정. 경선관리위원장에는 홍기훈 일산을지구당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대의원은 지구당별로 250명씩 1천명으로 결정.
시장경선관리위는 4월5~6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당내경선에는 황교선 시장, 김학재 전부시장, 나진택 도의원, 함진규 통일분과위원장, 강현석 당전문위원, 김찬경 전농기반지부장등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한 한나라당 민봉기(인천 남구갑)국회의원은 18일 인천시 남구 주안2동 소재 밀알빌딩에서 경선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당내 경선에 대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
이날 행사는 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박희동, 임승희본부장을 비롯해 인천출신 국회의원과 지구당위원장, 박창규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속에서 진행.
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경제회복과 노인복지, 교육, 교통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행정가 출신의 시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남구청장 등을 지낸 자신의 경력을 부각.

○…민주당 권선지구당(위원장·김인영)은 오는 27일 당사에서 도의원 후보경선을 실시할 예정.
권선지구당은 21일부터 23일까지 후보등록을 접수받은뒤 선거구별(3선거구, 4선거구)로 각각 대의원 70여명을 선정한뒤 직접투표로 후보를 결정할 방침.

○…지난 16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사무소 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성남 수정구 도의원 선출 대의원대회가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낙선한 김종식 현 도의원이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정선거 고발센터에 신고하는 한편 도지부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
김 의원은 중립을 지켜야 할 지구당 사무차장이 타 후보에게 사전에 대의원 명단을 유출시켰고 대의원 선정도 타 후보의 선거운동 관계자의 친인척 등으로 이뤄졌다며 경선에 불복하고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다고 18일 발표.
김 의원은 전 시의회 부의장인 전준민씨에게 경선을 통해 95대 65로 낙선.

○…지난 11일 자민련을 탈당한 유관진 오산시장이 18일 민주당 오산·화성지구당(위원장·강성구 의원)당사에서 입당식을 거행한 뒤 4월초 실시예정인 오산시장 경선에 나설 것을 천명.
강성구 국회의원(오산·화성)과 지구당 당직자 등 200여명의 당원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입당식에서 유관진 오산시장은 “새천년 민주당이 지향하고 있는 이념과 목표를 적극 수용하고 오산시민들의 큰뜻을 마음깊이 새기며 새로운 오산시 건설에 앞장 서겠다”면서 “새로운 21세기 민주발전을 주도하고 평화와 도약의 한반도 시대를 이끌어 갈 새천년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신명을 바쳐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