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시회는 지난달 30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양해익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설물유지관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열악했던 지난 6년간 유병서 전임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설물유지관리업이 인천에 뿌리내리게 됐다"며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시설물유지관리업의 대변화라는 높은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협회를 이끌겠다"고 했다.
그는 또 "비상 대책 기구를 설치해 건설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충격을 주면 더 튀어 오르는 용수철처럼 건설인의 근성을 살려 재도약하자"고 했다.
양해익 회장은 제물포고등학교와 인천대 토목과를 졸업했으며 임기는 11월1일부터 4년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