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추가 9명… 직장 동료 2명의 가족, 누적 139명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2020.10.29 /연합뉴스

파주시는 1일 오후 11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9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9명은 고양시 474번 확진자(금촌2동 거주) 직장 동료인 파주시 127번 확진자(운정2동 거주) 가족 6명과 128번 확진자(금촌1동 거주) 가족 3명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확진 판정된 474번 관련자 4명(127번, 128번)과 문산중앙병원 관련자 2명(129번, 130번)을 합해 총 13명이 하루 동안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127번 확진자 자녀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와 128번 확진자 자녀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는 2일 등교를 중지하고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2천1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