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오산 34번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청학동 소재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난 5일 증상발현이 나타난 1명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이날 최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해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됐을 우려가 있는 장소를 시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 34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 병원에서는 이날 확진자를 포함해 누적 20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