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역동마을 아동 돌봄 공동체 돌봄 공간 개소

광주시가 아동돌봄 공동체 '역동마을 행복 꿈 터'를 개소하고 1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역동마을 아동돌봄 공동체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광주시가 지원한 '역동마을 행복 꿈 터'는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아동돌봄 공동체를 조성해 지역내 돌봄 사각시간을 해소하는 등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새로운 돌봄 문화사업이다.

경기도와 광주시에서 3년간 총 사업비 8천552만원을 지원받아 돌봄 공간 시설개선 공사를 실시했고 향후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도시락 돌봄과 긴급 돌봄 등 다양한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역동마을 아동 돌봄 공동체 윤영균 대표는 "마을공동체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