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뉴스 빅데이터 분석 기술 활용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의 자료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빅카인즈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인천항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빅카인즈(www.bigkinds.or.kr)는 1990년 이후 국내 주요 언론사 기사 6천만건을 축적한 뉴스 DB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뉴스 검색·분석 서비스다.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