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jpg
/연합뉴스

현직 경찰관이 같은 부서 동료 경찰에게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인접지역 경찰서 소속 A경위를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2일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인근에서 B순경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관계로 구내식당 업무 관련 갈등을 빚은 것으로 파악됐다.

B순경은 A경위로부터 얼굴과 목 등을 여러 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경위를 불러 폭행 여부 등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