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수원 망포동에 소재한 힐스테이트 영통을 매각해 4억 원 가량의 차익을 남긴 채 전세 거주자로 돌아간 A씨는 화성 지역 신규 분양아파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익 실현을 위해 위해 아파트를 팔았지만 전세난 속에 막상 살집을 찾는데 애를 먹었고, 다시 실거주를 위한 아파트 한 채를 찾아나선 것. 하지만 수원 지역은 이미 오를대로 아파트 가격이 오른 상태여서, 수원 생활권과 변 차이 없는 화성지역 아파트로 눈을 돌렸다.
14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전셋값이 껑충뛰고 매물마저 자취를 감추면서, 경기도 외곽에서 아예 매입을 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서울지역 전세 난민 까지 이같은 수요에 가세하면서, 동탄신도시 외에 화성지역 아파트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화성지역의 경우 동탄역 인근과 동탄호수공원 주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전세 모두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화성 서부권과 태안 및 수원 인접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분양된 화성시 아파트는 대부분 주인을 찾았다.
최근 공급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와 공공분양인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등은 성공적으로 분양을 진행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화성시 반정동 621-87번지 일원에 짓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도 수원 영통 생활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일반 분양이 아닌 조합원 모집을 통해 아파트를 지으려는 시도 역시 늘고 있는데, 아파트 브랜드나 입지에 따른 향후 재산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은 물론 조합 아파트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 등이 발생 할 수 있어 소비자들 스스로 주의하는 모습이다.
수익 실현을 위해 위해 아파트를 팔았지만 전세난 속에 막상 살집을 찾는데 애를 먹었고, 다시 실거주를 위한 아파트 한 채를 찾아나선 것. 하지만 수원 지역은 이미 오를대로 아파트 가격이 오른 상태여서, 수원 생활권과 변 차이 없는 화성지역 아파트로 눈을 돌렸다.
14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전셋값이 껑충뛰고 매물마저 자취를 감추면서, 경기도 외곽에서 아예 매입을 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서울지역 전세 난민 까지 이같은 수요에 가세하면서, 동탄신도시 외에 화성지역 아파트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화성지역의 경우 동탄역 인근과 동탄호수공원 주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전세 모두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화성 서부권과 태안 및 수원 인접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분양된 화성시 아파트는 대부분 주인을 찾았다.
최근 공급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와 공공분양인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등은 성공적으로 분양을 진행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화성시 반정동 621-87번지 일원에 짓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도 수원 영통 생활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일반 분양이 아닌 조합원 모집을 통해 아파트를 지으려는 시도 역시 늘고 있는데, 아파트 브랜드나 입지에 따른 향후 재산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은 물론 조합 아파트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 등이 발생 할 수 있어 소비자들 스스로 주의하는 모습이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