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난 13일 강원도 정선의 예미초등학교를 찾아 '제15회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한난은 지난 2006년 '폐광촌 인재양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폐광마을에 위치한 예미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 후 영어교실, 영어마을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영어말하기 대회'는 학생들의 영어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도농 간의 교육격차가 아이들이 인재로서 성장하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한난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난은 학대 피해아동의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치료비',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한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 사업 등 아동복지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