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지문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3년 동안 더 깊이 고민하고 열심히 달려 새로운 전문건설의 비전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회원사 일감 창출을 위해 하도급 전담 부서를 신설하겠다"며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방문 세일즈 및 일반 건설업계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주)삼지조경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지문철 회장은 30년간 조경 식재 공사업에 몸담았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제10대 회장을 역임했다.
이·취임식에는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고존수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윤왕로 중앙회 상임부회장, 조상범 인천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천 지역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