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6일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보훈단체인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합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참석대상을 축소했다.
추모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자"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