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차 잔여용지 광동제약 등 확정
115개 기업·대학산합협력단 입주
과천시는 17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3개 2차 잔여용지 지식1-A-1·4, 지식1-A-3, 지식4-7 사업용지에 대한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사업계획서 접수를 받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식1-A-1·4에는 엠케이전자(주) 외 21개 컨소시엄이, 관내 기업 전용용지인 지식1-A-3에는 (주)다원녹화건설 외 10개 컨소시엄, 지식4-7에는 광동제약(주)가 1순위로 평가받아 분양대상자로 확정됐다.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결과를 토대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했으며 내년 초 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로써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2017년 10월 첫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모든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넷마블(주), 광동제약(주), (주)비상교육 등 115개 기업, 2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입주예정으로 IT, 전기·전자, 바이오·의약, 신소재, 친환경산업 등 첨단 4차 산업기술 기반 산업군이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기준 매출액은 약 14조원으로 향후 수도권 남부 지식정보 클러스터로서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 완료
입력 2020-11-17 21:44
수정 2020-11-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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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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