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jpg
양평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양평군청사. 2020.11.26 /경인일보DB

양평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와 도정주요시책 지표를 선정·개발하여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 행정력을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의 국정목표와 연계한 정부합동평가 61개 지표와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도, 혁신경제가 넘치는 공정한 경기도, 깨끗한 환경·편리한 교통·살고 싶은 경기도,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의 도정목표와 연계한 도정주요시책 지표 32개로 구성된 총 93개이다.

군은 그간 지표별 1:1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협업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보고회 등의 부서 간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시군종합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결과에 대해 "전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여 군의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라며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꾸준하게 향상된 행정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