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경인히트상품시상식
경인일보 인천본사는 26일 대회의실에서 '2020 경인 히트상품' 인증서 전달식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쿤컴퍼니 함석훈 대표,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위캔지(주) 김성배 대표, (주)퍼비스 김기정 대표. 경인일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인 히트상품 인증서 전달식을 인천과 경기도 지역으로 나눠, 분산 개최했다. 2020.11.26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20112701001099300055582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빛나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제계를 빛낸 기관과 기업이 26일 '2020 경인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경인일보는 26일 인천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인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기관·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수상자 등 소수 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인천과 경기 지역으로 나눠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경인일보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자체 부문' 3개, '기업체 부문' 26개 등 모두 29개 제품·사업을 올해 경인 히트상품으로 선정했다. 인천에선 지역에서 최초로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천 동구청, 구리를 적용한 항균 기술로 멀티 케이스와 가구 등을 만드는 위캔지(주) 등 총 5개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히트상품에 선정된 지자체, 기업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히트상품 선정이 지자체와 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