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내삼미동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25일 코로나 증상발현을 보여 27일 오산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방역당국에 A씨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동거인 3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시는 내삼미동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25일 코로나 증상발현을 보여 27일 오산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방역당국에 A씨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동거인 3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또 오산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중 2명이 지난 27일 코로나 증상발현을 보여 검진 결과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동거인 1명은 자가격리조치 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접촉자 발생해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됐을 우려가 있는 경우 장소는 시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