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누르러지지 않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389명으로 늘었다. 전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 1천364명에 비해 25명 증가한 숫자다.
추가 확진자 중 A씨 등 5명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1차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55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 중 A씨 등 5명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1차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55명으로 증가했다.
나머지 확진자 16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고 4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계양, 강화, 옹진을 제외한 인천지역 모든 기초단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남동구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와 연수구 각 5명, 미추홀구와 부평구가 각 2명, 중구와 동구가 각 1명이다.
이날 현재 인천 감염병 전담 병상은 총 444개로, 현재 123개가 사용 중이다. 가동률은 27.7%다. 생활치료센터는 68.1%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