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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인일보DB

29일 오후 인천 남동구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전날 센터 이용자인 A(85)씨의 확진 이후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확진된 센터 이용자의 연령대는 70~9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16명의 거주지는 남동구가 13명, 미추홀구와 부평구, 서구가 각 1명이다.

이번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A씨와 A씨 딸을 포함해 총 18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1천409명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