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확진으로 응급실을 전면 폐쇄했던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늘 밤 10시부터 119에 실려오가나 타병원에서 연락이 오는 심정지·급성 심근경색·급성 뇌졸중 의심환자에 한해 치료를 재개하기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진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데다 응급실 재개에 대한 요청이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며 "일반 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면 운영 재개는 간호사들의 복귀를 봐가며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1명(성남 693번)이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후 응급실을 폐쇄했고, 의료진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진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데다 응급실 재개에 대한 요청이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며 "일반 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면 운영 재개는 간호사들의 복귀를 봐가며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1명(성남 693번)이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후 응급실을 폐쇄했고, 의료진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