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집단 감염 급증·매일 10명가량 발생
분당구 278명·수정구 189명·중원구 157명
도시 특성상 타 지역 거주자도 82명 이르러
분당구 278명·수정구 189명·중원구 157명
도시 특성상 타 지역 거주자도 82명 이르러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섰다.
2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00명을 넘어섰고 이날 오전에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보고돼 누계 706명을 기록했다.
성남시는 이날 "중원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중원구에 거주하는 10대 여성, 수정구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 중원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계 706명은 기초단체 중에는 가장 많은 숫자이며 광역시와 비교하면 인천·부산·광주보다는 적지만 대전보다는 많다
최근 들어 가족·학원·직장 등에서 접촉에 의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하루 평균 10~20명가량 확진자가 연일 발생한 까닭이다. 전날만 하더라도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성남 701번)의 경우 분당구 서현동 소재 '가정 공부방'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 감염됐다. 이 '가정 공부방'과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첫 발생 이후 지난달 24~26일 5명 등 모두 7명이 됐다.
이와 함께 일터와 이동인구 등이 많은 사통팔달 성남시 특성상 타 지역 거주자가 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아 확진자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706명 중 타 지역 거주자는 82명이다.
구별로는 분당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 이날 현재 278명이 발생했다. 수정구는 189명, 중원구는 157명이다.
동별로는 수정구의 경우 양지동 38명·위례동 36명, 중원구는 은행2동 37명·성남동 31명, 분당구는 정자1동 30명·서현1동 26명·백현동 23명 순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706명 중 완치자는 527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는 168명이고 사망자는 11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2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00명을 넘어섰고 이날 오전에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보고돼 누계 706명을 기록했다.
성남시는 이날 "중원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중원구에 거주하는 10대 여성, 수정구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 중원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계 706명은 기초단체 중에는 가장 많은 숫자이며 광역시와 비교하면 인천·부산·광주보다는 적지만 대전보다는 많다
최근 들어 가족·학원·직장 등에서 접촉에 의한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하루 평균 10~20명가량 확진자가 연일 발생한 까닭이다. 전날만 하더라도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성남 701번)의 경우 분당구 서현동 소재 '가정 공부방'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 감염됐다. 이 '가정 공부방'과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첫 발생 이후 지난달 24~26일 5명 등 모두 7명이 됐다.
이와 함께 일터와 이동인구 등이 많은 사통팔달 성남시 특성상 타 지역 거주자가 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아 확진자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706명 중 타 지역 거주자는 82명이다.
구별로는 분당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와 이날 현재 278명이 발생했다. 수정구는 189명, 중원구는 157명이다.
동별로는 수정구의 경우 양지동 38명·위례동 36명, 중원구는 은행2동 37명·성남동 31명, 분당구는 정자1동 30명·서현1동 26명·백현동 23명 순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706명 중 완치자는 527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는 168명이고 사망자는 11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