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외 농어촌 전형등 73명도
합격자에 장학금 30만원 지급

서정대학교가 수시 2차 모집에 들어갔다.

11월23일부터 시작된 모집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모집을 통해 입학정원의 31%에 해당하는 42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정원 외 전형으로 농어촌 전형 10명, 기회균형 전형 22명, 전문계고졸 재직자 전형 33명,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 전형 8명 등 총 73명을 뽑게 된다.

모집학과는 ▲자연과학계열 호텔조리과, 애완동물과, 뷰티아트과, 식품영양과 ▲보건계열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 경영과, 사회복지행정과, 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호텔경영과, 상담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상담과, 글로벌융합복지과(신설) ▲공학계열 인터넷정보과, 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자동차과 등 총 18개 학과다.

서정대는 올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2021학년도 수시 합격자에게 입학장학금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가 예치금을 납부하고 추후 본 등록기간에 등록을 할 경우 30만원의 '선 감면' 입학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정대는 올해 역대 최대인 2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등록금 대비 교내장학금 비율은 21.1%로 수도권 대학 중 최고 수준이다. 2학기에도 일반 학생들에게 20만원의 코로나19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