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에만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11~118번까지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6명은 확진자 가족 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지만, 2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하남시는 지난달 29일 누적 10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하루에만 추가 8명이 확진되는 등 닷새동안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 시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른 수도권 도시보다 지금까지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상황과 비교하면 최근 며칠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면서 "특히 최근의 감염 사례가 공공장소보다는 가족 또는 지인 간 접촉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가 이제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하고, 예방 효과가 공인된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그 날까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자발적 생활 방역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겨울철 실내에서 상시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 사람 간 2m 이상 거리 유지 ▲한 공간 오래 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 삼가 ▲자주 또는 최소한 2시간에 한 번 이상 환기 등 코로나19 예방 실내 3밀 환경 극복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3일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11~118번까지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6명은 확진자 가족 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지만, 2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하남시는 지난달 29일 누적 10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하루에만 추가 8명이 확진되는 등 닷새동안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 시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른 수도권 도시보다 지금까지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상황과 비교하면 최근 며칠의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면서 "특히 최근의 감염 사례가 공공장소보다는 가족 또는 지인 간 접촉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로나19가 이제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하고, 예방 효과가 공인된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그 날까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자발적 생활 방역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겨울철 실내에서 상시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 사람 간 2m 이상 거리 유지 ▲한 공간 오래 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 삼가 ▲자주 또는 최소한 2시간에 한 번 이상 환기 등 코로나19 예방 실내 3밀 환경 극복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