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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인 최종길 레스큐제일(주) 회장(사진)이 5대 회장으로 최종 선출되며 3번째 연임을 확정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4일 서울시 소마미술관에서 열린 제5대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 선거에서 최종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5월 3대 회장으로 추대된 뒤 2016년 12월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거치면 2021년 총회부터 2025년 총회까지 재차 4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장애인 컬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눈앞에 놓인 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며 "컬링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해 종목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