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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020.8.23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부천에서 6일 오후 코로나 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608명으로 늘어났다.

부천 599번 확진자는 70대로 신중동 거주자다. 지난 달 30일 발열 및 두통 등의 증세를 보였다.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부천 600번 확진자는 30대로 부천 59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세를 보였다.

부천 601번 확진자는 50대로 중동 거주자다. 이 확진자는 부천 57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부천 602번 확진자는 20대로 신중동 거주자다. 지난 4일 인후통의 증세를 보였으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부천 603번(30), 604번(30) 확진자는 부천동 거주자다. 지난 1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 중이다.

부천 605번 확진자는 70대로 성곡동 거주자다. 부천 59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천 606번 확진자는 70대로 부천동 거주자이며 부천 607번 확진자는 70대로 서울 구로구 거주자다. 이 확진자는 종로구 샘물 노래교실 관련 검사자이다.

부천 608번 확진자는 90대로 대산동 거주자다. 지난 3일부터 기력상실 등의 증세를 보여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김장을 하고, 친구들과 당구나 볼링을 하며, 떨어져 사는 자녀 가족이 찾아와 저녁 식사를 하고, 동료들과 휴게실에서 커피 마시고, 여러 친구가 함께 승용차로 이동하는 등 부천시 확진자들의 접촉 사례가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현재 이런 일상생활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위험한 시기인 만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