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3) 포스코 가구봉사단 가구 제작
포스코 송도 가구봉사단이 남동구지역 아동, 청소년 거주 저소득세대를 위한 가구를 만들고 있다. 2020.12.7 /남동구 제공

포스코 송도 가구봉사단이 인천 남동구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매달 남동구내 아동·청소년 거주 저소득가구를 선정해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설치해주고 있다.

남동구는 이 봉사단이 올해 들어 11가구에 책상과 책장, 옷장 등 맞춤형 가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황용배 봉사단장은 단원들이 퇴근 후나 주말에 가구를 제작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가구를 전달했을 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