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송도 가구봉사단이 인천 남동구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매달 남동구내 아동·청소년 거주 저소득가구를 선정해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설치해주고 있다.
남동구는 이 봉사단이 올해 들어 11가구에 책상과 책장, 옷장 등 맞춤형 가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황용배 봉사단장은 단원들이 퇴근 후나 주말에 가구를 제작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가구를 전달했을 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