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지역 민간참여 공공주택 시범사업 조감도
행복주택과 주민카페 조감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에 민간 참여형 공공주택을 짓기 위해 대승주택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확보한 땅에 민간의 기술력·자본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인천 지역 건설사와 사회적 기업이 협업해 관리·운영까지 담당한다.

(주)대승주택과 몬스터 레코드로 구성한 이 컨소시엄은 내년 11월까지 인천 동구 화수정원마을(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에 행복주택 20가구와 문화복합형 주민카페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은 주민카페 운영권을 받는 대신 마을 집수리 상담소와 문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도 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