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공유
주민 100여명 참여 권역별 간담회
인천 부평구는 10일까지 부평구 마을공동체 랜선 모임 '위로'를 진행한다.
랜선 모임 '위로'는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했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실시한다. 부평구 유튜브 '부평마을이야기'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랜선 모임에는 부평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청천·산곡·갈산, 삼산·부개·일신, 부평·십정 등으로 나눠 권역별 간담회를 하고, 전체 모임을 진행한다. 특별 초대석을 마련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마을 활동을 한 부평 마을공동체 사례도 소개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마을 공동체 주민들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소임을 다했다"며 "이번 랜선 모임이 주민들을 위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