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를 스스로 반납하는 고령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1월 한 달간 228명 등 올해 총 3천383명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시·군에서는에게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1월 한 달간 228명 등 올해 총 3천383명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시·군에서는에게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고양시는 2019년 500명, 2020년 1~10월까지 운전면허를 반납한 3천155명의 고령운전자에게 고양페이 10만원 선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해 인센티브 지급을 완료했다.
지난 11월 반납 운전자 228명에게는 익월 지급하는 원래 일정에 맞춰 오는 20일 이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및 지원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반납 가능한 면허는 제1종 대형·보통·소형·특수 면허 및 제2종 보통·소형·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이며 연습운전면허와 국제운전면허증은 제외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