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림 신임 사장은 미국 스탠퍼드대 화학공학 석사, 노스웨스턴대 MBA 출신이다.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제넨테크' 등에서 생산, 영업, 개발 총괄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전문가다.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인 3공장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사장이 글로벌 제약사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의 바이오 제약 사업의 일류화를 가속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바이오 제약 사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신임 사장을 필두로 안정을 도모하고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