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소아암 환아 후원금

인천도시공사(사장·이승우)는 10일 가정 형편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아동을 돕기 위해 후원금 800만원과 헌혈증 9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급성 림프 모구성 백혈병, 신경모세포종으로 투병 중인 환아 2명의 치료비 및 정서 지원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임직원의 작은 손길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원 아동들이 치료를 통해 병을 이겨내고 마음껏 뛰놀기 바란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