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부터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려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된다.
눈이 그친 뒤엔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눈이 많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2~7㎝다.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번 눈은 고도 약 5㎞ 상공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하면서 눈 구름대가 만들어진 영향이다. 눈이 그친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기온도 덩달아 내려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눈이 그친 뒤엔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눈이 많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2~7㎝다.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번 눈은 고도 약 5㎞ 상공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하면서 눈 구름대가 만들어진 영향이다. 눈이 그친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기온도 덩달아 내려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고, 경기 내륙 일부 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다음 주엔 찬 공기가 자리 잡은 우리나라에 일시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16일께 또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과 보행자 안전사고,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한파로 날씨가 매우 추워 면접을 앞둔 수험생, 노약자 등은 안전사고와 체온유지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