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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예정부지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의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본격 추진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감일동행정복지센터 옆 임시주차장부지(복합1)에 들어설 예정인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및 초이·감북지역 등 하남시 서남부권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토지비, 공사비 등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입해 ▲실내체육관 ▲수영장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지역 간 주거환경 격차해소 및 시민 소통 화합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5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시작,오는 2024년 12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감일지구 입주민과의 소통·공유를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