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포천시 내촌면 기도원에서 15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이 시설에서는 이날까지 총 3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2명의 첫 확진자가 나온 후 다음 날 시설 생활자 41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30명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 13일 재검사에서도 추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음성 판정자를 재검사한 결과 4명이 추가됐다.

한편 이날 포천에서는 이들 외에 강원도 철원 군부대 영내 거주 군인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