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 1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새로 발생했다.
성남시에서는 지난 10일·11일·12일 3일 연속 2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13일에는 8명, 14일에는 10명이 나와 잠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다, 사흘만에 다시 2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함께 총 발생 누계도 이날 900명을 넘어섰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성남 881번~887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저녁에는 15명(성남 888번~성남 902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22명의 확진자 중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 소재 공사현장 관련 2명, 이천시 소재 직장 관련 2명이 포함됐다. 또 안동시 소재 노인복지시설과 성남시 중원구 소재 동물병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나왔다.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모두 8명이며, 나머지는 서울시와 성남시 등에 거주하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휴대전화번호만 확인해 익명 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14일 탄천종합운동장과 수정구보건소 광장에, 15일에는 성남종합운동장에 설치한 상태다. 16일에는 야탑역 광장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
성남시에서는 지난 10일·11일·12일 3일 연속 2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13일에는 8명, 14일에는 10명이 나와 잠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다, 사흘만에 다시 2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함께 총 발생 누계도 이날 900명을 넘어섰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성남 881번~887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저녁에는 15명(성남 888번~성남 902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22명의 확진자 중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 소재 공사현장 관련 2명, 이천시 소재 직장 관련 2명이 포함됐다. 또 안동시 소재 노인복지시설과 성남시 중원구 소재 동물병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나왔다.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모두 8명이며, 나머지는 서울시와 성남시 등에 거주하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휴대전화번호만 확인해 익명 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14일 탄천종합운동장과 수정구보건소 광장에, 15일에는 성남종합운동장에 설치한 상태다. 16일에는 야탑역 광장에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