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거점 공원 역할을 할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이 완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동 330의 1번지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을 내년부터 본격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은 지난달 30일 준공됐다. 인천경제청은 시설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총면적 18만9천㎡ 가운데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구간(4만㎡)을 제외한 14만9천㎡ 규모로 조성됐으며, 213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은 ▲야구·축구·풋살·다목적 구장 등 체육시설 ▲아암도 해안 산책로를 따라 볼거리가 있는 '청정의 숲' ▲초화류와 야생화 등이 심어진 정원(그라스원) ▲바람길 숲 ▲조망 쉼터 ▲전망의 숲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이용을 배려한 잔디 광장, 워터 월드(야외 물놀이장), 피크닉장, 치유의 숲, 놀이마당 등도 갖췄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