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증권금융 전국 3명중 1명 배출
AI면접 프로그램 적극 지원 '효과'
코로나19 속 청년 실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삼일상고가 '취업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끈다.
삼일상업고등학교(교장·김재철)는 올해 3학년 학생 14명의 우수기업 합격소식을 전했다. 이들 학생은 한국증권금융(1명), 국민건강보험공단(2명), 서울대학교병원(1명), 국민연금관리공단(1명), KT&G(4명), 한국노인인력개발원(1명), 도로교통공사(1명), 신협(2명), 코레일(1명) 등 내로라 하는 우수기업에 당당히 합격했다.
특히 공기업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금융비즈니스과 신지현 학생은 전국에서 3명만 선발한 한국증권금융에 최종 합격해 현재 현장실습 5일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규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삼일상고는 코로나19 속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학 연계 AI(인공지능) 면접 프로그램 운영, 실전 면접 클리닉 운영, 모바일 면접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
더불어 4차 산업 수요에 맞춰 학과를 개편하고 고교학점제를 통한 학생 개개인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해 학생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도 효과가 컸다. 현재 이들 학생 외에도 140명 이상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삼일상고는 최근 10여년간 금융감독원 4명 외 공공기관 170여명, 금융기관 100여명, 대기업 및 중견기업 800명 등을 취업시키는 등 취업 명문 학교로 명예를 이어나가고 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