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8_(재생사업처) 제6회_수도권공사_도시재생_공동포럼
지난 18일 유튜브 '도시TV' 채널을 통해 '제6회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이 생중계됐다. 포럼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2020.12.18 /인천도시공사 제공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는 지난 18일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께 'With 코로나 시대 도시재생과 지방공기업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인천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도시재생사업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위해 2015년부터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 맞은 포럼에선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천도시공사 안병민 재생사업처장은 토론에서 "제로 에너지 주택을 지으려면 공사비가 30% 더 들어간다"면서도 "임대주택 입주민은 수익이 적은 분들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이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로 에너지) 주택을 공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 "공공에서 선제적으로 임대주택에 제로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제로 에너지 주택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 보편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