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경기도궁도협회장으로 정규완 파주시궁도협회장이 당선됐다.
경기도궁도협회는 21일 도체육회관에서 기호 1번으로 출마해 총 61표를 득표한 정규완 후보자에게 당선증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여주시궁도협회장인 이상원 후보자와 3번 이치주 후보자 등은 각각 31표와 9표를 받았다. 무효표는 3표였다.
2대 도궁도협회장이 된 정 당선자는 1995~2004년 파주시 궁도협회 전무이사를 거쳐 2005~2010년 경기도궁도협회 전무이사로 역임했다. 이후 2017~2020년 파주시 궁도협회장으로 일해왔다.
정 당선자는 2대 회장 선거 공약으로 ▲도·지부장기 대회 매년 개최 ▲국궁 학교 체육과 후진 양성 방안 마련 ▲1단 응시자는 시·군 이관, 4단의 경우 경기도협회로 이관 입승단 대회 시·군 분산 개최, 실업팀 편성 및 예산 확보 등을 내놓았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