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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수원역광장에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0.12.16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부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24명 추가 발생했다.

부천시는 25일 오후 부천 1041번~1064번 등 모두 2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3천190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확진율이 0.75%에 달하고 있다"며 "인구밀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부천 시민들의 이동량이 330만 건으로 많아 감염병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생계와 관련이 없다면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날 확진자들도 가족 간 전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코로나 19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파고들고 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