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정자동 백현지구'·'판교 삼평동 부지'·'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문제가 최근 잇따라 해결됐다.
은수미 시장은 30일 이와 관련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연이어 터지는 굿뉴스. 엊그제 백현마이스, 어제는 8호선, 오늘은 삼평동까지 모처럼 홀가분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정자동 백현지구에 마이스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과 주차장으로 쓰이는 판교 삼평동 부지(옛 판교구청사 부지)를 매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은 이재명 전 시장 때부터 추진해왔던 사업들이다. 모란역에서 판교역 간 3.86㎞를 연장하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예타 조사' 역시 성남시가 오랜동안 정성을 쏟아왔던 현안들로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은수미 시장은 특히 '삼평동 부지'(시유지 2만5천719㎡)를 엔씨소프트(NCSOFT) 컨소시엄이 8천377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된 것과 관련, "옛 판교구청사 부지에 2026년이면 엔씨소프트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와 소프트웨어기업이 입주한다. 스타트업 성장 지원 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주말엔 주차장 800면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은수미 시장은 이어 "우리 시는 이 부지 매각대금으로 삼평동 이황초교, 판교동 특목고, 백현동 일반고 등 3개 학교 용지를 LH로부터 매입할 방침이다. 이 중 이황초교 부지는 판교구청 대체 부지로 남겨두고, 나머지 2개 부지는 주민 여러분 의견을 수렴해 공공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은수미 시장은 또 "판교구청 부지 매각대금 중 판교 트램 건설 2천146억원, 판교지역 13개 공용주차장 건립 1천875억원, 판교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150억원 등에도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은수미 시장은 "2018년 10월 선포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은 이제 그 틀을 내실 있게 갖춰간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게임콘텐츠문화특구, 콘텐츠거리 등 그동안 노력의 결실들을 시민 여러분께 조목조목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성남 너머의 성남은 이미 시작됐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은수미 시장은 30일 이와 관련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연이어 터지는 굿뉴스. 엊그제 백현마이스, 어제는 8호선, 오늘은 삼평동까지 모처럼 홀가분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정자동 백현지구에 마이스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과 주차장으로 쓰이는 판교 삼평동 부지(옛 판교구청사 부지)를 매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은 이재명 전 시장 때부터 추진해왔던 사업들이다. 모란역에서 판교역 간 3.86㎞를 연장하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예타 조사' 역시 성남시가 오랜동안 정성을 쏟아왔던 현안들로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은수미 시장은 특히 '삼평동 부지'(시유지 2만5천719㎡)를 엔씨소프트(NCSOFT) 컨소시엄이 8천377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된 것과 관련, "옛 판교구청사 부지에 2026년이면 엔씨소프트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와 소프트웨어기업이 입주한다. 스타트업 성장 지원 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주말엔 주차장 800면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은수미 시장은 이어 "우리 시는 이 부지 매각대금으로 삼평동 이황초교, 판교동 특목고, 백현동 일반고 등 3개 학교 용지를 LH로부터 매입할 방침이다. 이 중 이황초교 부지는 판교구청 대체 부지로 남겨두고, 나머지 2개 부지는 주민 여러분 의견을 수렴해 공공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은수미 시장은 또 "판교구청 부지 매각대금 중 판교 트램 건설 2천146억원, 판교지역 13개 공용주차장 건립 1천875억원, 판교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150억원 등에도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은수미 시장은 "2018년 10월 선포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은 이제 그 틀을 내실 있게 갖춰간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게임콘텐츠문화특구, 콘텐츠거리 등 그동안 노력의 결실들을 시민 여러분께 조목조목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성남 너머의 성남은 이미 시작됐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