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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31일 오후 8시 기준 요양원 관련 4명 등 9명이 추가확진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0명이라고 밝혔다.

512번 확진자는 316번 확진자(지인)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513번 확진자는 음악 밴드모임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인 382번 확진자의 자녀로, 자가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다.

이에따라 밴드모임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514번 확진자는 414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515번 확진자는 12월25일부터 후각상실 등 증상이 나타나 12월30일 검사했다.

516번~519번 확진자 4명은 문산읍 A요양원 이용자로, 집단감염 발생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됐다.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59명(타지역 3명 포함)으로 늘었다.

520번 확진자는 488번 확진자(지인) 접촉자로, 12월30일 검사결과 확진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2월 들어 요양원, 장애인시설, 병원 등 취약시설에서의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매우 안타까운 세밑을 보내고 있다"면서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지 않도록 모임과 만남을 멈추고 연말연시를 가정에서 차분히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