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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새해 아침 연천군과 철원군 경계 지역 겨울 들녘의 파란 하늘을 기러기들이 떼 지어 날아 이동하고 있다. 2021.1.4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신축년 새해 아침 연천군과 철원군 경계 지역 겨울 들녘의 파란 하늘을 기러기들이 떼 지어 날아 이동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기러기의 모습이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로 누구나 할 것 없이 '갇힌 삶'을 사는 인간군상과 묘한 대조를 보여 줍니다.

우리도 새해에는 코로나 종식으로 새들처럼 훨훨 나는 삶을 영위하길 기대해 봅니다.

글·사진/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