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섭 신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5일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본부장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 정부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사전청약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수도권 전세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구도심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본부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성도고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LH에 입사해 기획총괄부장, 도시재생계획처장, 인사관리처장,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